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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곳곳 요란한 봄비…낮에도 다소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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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곳곳 요란한 봄비…낮에도 다소 쌀쌀
  • 송고시간 2017-03-26 11:58:43
[날씨] 낮부터 곳곳 요란한 봄비…낮에도 다소 쌀쌀

봄기운이 짙어지자 이제는 봄비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봄비답게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강원과 영남에 5~10mm, 그 밖의 경기북동내륙과 충북, 호남동부에는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안 탓에 곳곳에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고, 우박까지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또 한번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서울과 남부지방인 울산 모두 11도에 그치겠고요.

전국이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너무 얇은 봄옷차림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리고 내륙 곳곳으로는 박무가 끼어있습니다.

낮에도 종일 구름이 많겠고요.

수도권 지역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10.6도, 청주가 8.2도, 부산이 9.9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는 서울이 11도, 대전과 청주가 12도, 대구와 울산이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낮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포근한 봄기운이 감돌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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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