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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낮에도 서늘…밤까지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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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낮에도 서늘…밤까지 곳곳 비
  • 송고시간 2017-03-26 13:55:16
[날씨] 흐리고 낮에도 서늘…밤까지 곳곳 비

[앵커]

휴일인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다소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이제 정말 봄이 깊어가나봅니다.

제가 나와있는 청계천 매실거리에도 형형색색 매화가 만개해있는데요.

또 오늘 미세먼지도 양호해서 바깥 다니기에도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비가 조금 내립니다.

경기북동내륙과 강원, 충청, 남부지방에 예상되고요.

양은 5~10mm 정도로 봄비답게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 혹은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하실 필요있겠고요.

또 하늘이 흐리면서 낮동안에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1도, 대전과 전주 12도, 대구와 창원 11도 등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낮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에 미세먼지가 씻겨가면서 공기는 상쾌한데요.

오늘 밤에는 중국서 또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할 가능성이 있고요.

월요일 낮부터는 또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립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비교적 짧은 시간 오겠고, 양도 많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하동 매화거리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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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