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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고속도로 귀성 차량 혼잡…"오후 5시 최고조"

사회

연합뉴스TV 봄나들이 고속도로 귀성 차량 혼잡…"오후 5시 최고조"
  • 송고시간 2017-03-26 15:55:41
봄나들이 고속도로 귀성 차량 혼잡…"오후 5시 최고조"

[앵커]

봄나들이를 떠난 차량들이 복귀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후 5시쯤 최고조에 이른 뒤 서서히 풀릴 예정인데요.

자세한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봄나들이 떠난 차량들이 복귀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해안고속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데요.

서산휴게소부터 차량 속도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서산나들목과 당진분기점,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시속 20km 내외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행까지 포함하면 40km 구간에서 혼잡이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경부고속도로는 기흥나들목에서 신갈분기점까지 차량이 증가하면서 붐비고 있는데요.

서울요금소를 지나 달래내고개부터 반포나들목까지도 막히고 있어서 서울로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평창휴게소에서 둔내나들목까지 15km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서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는 강촌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을 거쳐 서종나들목까지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 대전에서는 2시간 15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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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