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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내륙 곳곳 비…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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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내륙 곳곳 비…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 송고시간 2017-03-26 15:58:27
[날씨] 흐리고 내륙 곳곳 비…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앵커]

휴일인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다소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 매실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봄꽃에 대표 주자인 매화가 가득 피어있는데요.

이번에는 대조적으로 오늘 날씨는 어쩐지 봄 답지 않습니다.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해가 나지 않으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밤까지는 이렇게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일부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 혹은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서 주의하실 필요 있겠고요.

또 하늘이 흐리면서 낮동안에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5도, 대전이 10도, 광주 10.9도, 창원 8.7도 등 남부지방으로도 10도 안팎으로 예년 수준입니다.

어제 내린 비에 미세먼지가 씻겨가면서 공기는 상쾌한데요.

오늘 밤에는 중국서 또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할 가능성이 있고요.

월요일 낮부터는 또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립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비교적 짧은 시간 오겠고, 양도 많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동 매화거리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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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