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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기아클래식 3R 단독 선두…한국선수 상위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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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미림, 기아클래식 3R 단독 선두…한국선수 상위권 점령
  • 송고시간 2017-03-26 18:51:28
이미림, 기아클래식 3R 단독 선두…한국선수 상위권 점령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이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기아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미림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는데요.

최태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미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기아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자신의 세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미림은 26일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적어냈습니다.

허미정도 이미림에 한 타 뒤진 12언더파 204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인지도 10언더파 206타로 크리스티 커와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3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브리트니 린시컴, 카린 이셰르 등이 9언더파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3라운드에서는 김민휘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선두 크리스 스트라우드에 2타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D.A 포인츠가 14언더파, 앤드루 존스턴이 13언더파를 적어내 김민휘와 함께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한 델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4강에 올랐습니다.

8강전에서 알렉스 노렌을 꺾은 존슨은 일본의 다니하라 히데토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빌 하스도 베테랑 필 미컬슨을 꺾고 신예 존 람과 4강전에서 대결합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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