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적으로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호남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고요.
다만 오후에 돌풍과 함께 우박도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는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10도, 전주가 11도에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가운데 낮동안에도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5.1도, 대전이 4.8도, 울산도 4.8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는 서울이 10도, 청주와 전주가 11도로 대부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가 무사히 목포 신항에 도착하기까지 바다 날씨 중요할텐데요.
오늘과 내일 날은 흐리지만 작업과 이동에 무리를 줄 정도는 아니겠고요.
현재 파고는 0.59m, 바람은 초속 7m 안팎으로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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