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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대반란? 2017 시즌 빛낼 시범경기의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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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야구] kt의 대반란? 2017 시즌 빛낼 시범경기의 스타는
  • 송고시간 2017-03-27 18:24:58
[프로야구] kt의 대반란? 2017 시즌 빛낼 시범경기의 스타는

[앵커]

봄바람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어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마무리됐는데요.

정규시즌을 기대하게 만든 시범경기의 스타는 누구였을까요.

최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 KBO리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시범 경기에서 가장 각광받은 스타는 바람의 손자 넥센의 이정후입니다.

역대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는 이번 시범 경기에서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안타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실력으로 이정후는 개막전 엔트리 진입도 확정지었습니다.

KIA의 한승혁 역시 시범경기의 스타입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한승혁은 구속 157km을 찍으며 5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워 KIA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시범 경기 1위는 막내구단 케이티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진욱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케이티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7승 1무 3패로 승률 7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NC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두산과 한화는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롯데와 SK 삼성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최하위 삼성은 시범경기에서 단 2승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시범경기의 성적은 예고편일뿐입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예열작업을 마무리 한 10개 구단은 오는 3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으로 화끈한 야구 영화를 써내려갑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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