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끝자락에 내린 봄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비의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대기 중의 먼지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했는데요.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지역으로도 오전 중으로 일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에 쌀쌀하셨죠.
내일은 다시 포근함을 되찾겠습니다.
낮기온이 서울 14도 등 대부분 지역 1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아침, 저녁으로는 옷차림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중부지방은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대구가 2도, 창원이 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 서울이 14도, 대구와 창원이 16도, 광주와 부산이 15도로 오늘보다 높게 오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와 동해먼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요.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될텐데 모레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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