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문민화, 병사복지 증진, 지능화 등 3대 국방 개혁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심 대표는 먼저 3성 장군이 지휘관인 기무사령부를 해체해 군 정보본부 산하 준장급 방첩부대로 재편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민간 출신의 국방장관을 임용하고 군사법원과 영창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 공약으로는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으로 현행 20만원 수준에서 50만원 수준으로 올리고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부대를 선택하도록 입대제도를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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