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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 부부 지성ㆍ이보영 드라마 바통터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시청률 보증' 부부 지성ㆍ이보영 드라마 바통터치
  • 송고시간 2017-03-28 07:56:23
'시청률 보증' 부부 지성ㆍ이보영 드라마 바통터치

[앵커]

높은 시청률을 보증하는 배우 지성과 이보영 씨 부부가 바통 터치하듯 같은 시간대, 같은 채널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연말 시상식에서 두 배우의 공동 수상을 점치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안방극장 대표 연기파 부부가 바통 터치했습니다.

지성의 열연으로 화제가 됐던 드라마 '피고인'이 종영하자마자 같은 시간대, 같은 채널에서 이보영의 '귓속말'이 시작했습니다.

이보영은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피고인'을 이끌었던 남편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이보영 / '귓속말' 주연> "저희 남편이 앞길을 잘 닦아줘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솔직히 없습니다."

드라마가 연달아 방영되는 탓에 집에서 서로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해 아쉽다는 귀여운 투정도 늘어놨습니다.

<이보영 / '귓속말' 주연> "(지성과) 지금 얼굴 못 본 지 오래 돼서 특별한 조언을 이야기하기에는…계속 엇갈려 가면서 집에 오가고 있었거든요."

결혼과 출산으로 3년 만에 복귀한 이보영은 새 작품에서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 '신영주'로 변신해 액션 연기를 펼칩니다.

상대역은 '내 딸 서영이'에서 만난 바 있는 배우 이상윤이 맡아 다시 한 번 '찰떡 호흡'을 예고했습니다.

<이보영 / '귓속말' 주연> "매회 제가 상윤 씨를 구하고 있거든요. 액션을 하다보니까 온 몸이 멍투성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멋있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과하게 부리고 있기는 합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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