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옅어지면서 바깥활동하기 무난했는데요.
내일은 낮에 더 따뜻해지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모처럼 먼지가 걷히고 햇살이 포근한 오후였습니다.
내일도 햇살이 워낙 좋은 데다가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낮동안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16도, 대구 20도 등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출ㆍ퇴근길에는 옷을 한 벌 더 껴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미세먼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와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적으로 높은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구름들 점차 동쪽으로 빠져 나가겠고요.
차차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여서요.
교통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 대구 6도로 오늘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와 대구 20도, 부산 19도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으로는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동쪽지방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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