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이 병역이행 연령에 도달한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을 병역판정검사 단계부터 특별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무청은 당시 사고의 영향이 군복무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보고 병역판정검사에서 더욱 세심한 심리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또 이들이 입대한 이후에는 지휘관이 각별한 관심을 쏟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남학생 중 만 19세가 넘은 병역의무 대상자는 34명으로, 32명이 이미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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