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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 '쌀쌀'…바람에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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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쌀쌀'…바람에 체감온도↓
  • 송고시간 2017-03-30 22:52:59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쌀쌀'…바람에 체감온도↓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려는데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이죠.

지금은 농도가 많이 낮아졌지만,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와 남해안, 영동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서요.

낮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내륙지역으로는 5~20mm 정도 되겠고요.

강원산지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한 곳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맑았던 오늘과 다르게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3도로 오늘에 비해서 4도 가량이나 낮겠고, 모레는 12도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니까요, 옷차림 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전국하늘에 구름만 간간히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겠는데요.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울산 9도, 부산 10도 예상되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4도, 창원과 부산이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쪽지역은 일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진도해역은 내일 파고가 낮겠고 바람도 약해서 기상상황은 양호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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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