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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장미대선' 요동치는 판세…열쇠 쥔 호남ㆍTK 표심분석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장미대선' 요동치는 판세…열쇠 쥔 호남ㆍTK 표심분석
  • 송고시간 2017-04-10 08:48:08
[정정당당] '장미대선' 요동치는 판세…열쇠 쥔 호남ㆍTK 표심분석

<출연 :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ㆍ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ㆍ국민의당 정기남 홍보위원장ㆍ정미경 전 의원>

오늘(9일)도 최근 정치권 흐름을 네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정기남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정미경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대선은 다음달 9일, 오늘(9일)로서 딱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각 후보 진영은 거의 매일 나오다시피 하는 여론조사 결과에 맞춰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에 대한 신뢰도 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 신경전에 대해 먼저 각 당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특히 박지원 대표는 여론조사를 SNS에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1-1> 본선 레이스 초반을 흔든 문재인 대세론과 이어진 양강 구도가 유지될 지, 변곡점을 맞을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앞으로 한 달 간의 변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를 두고 양측에서는 거품 논란이 일기도 했었죠?

<질문 1-2> 연합뉴스와 KBS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다자구도와 양자구도의 지지율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다자 양자 구도 모두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잡고 있습니다. 대선 한 달 전, 안 후보의 역전 결과 여론조사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이 상승세를 안철수 후보가 대선 당일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요?

<질문 1-3>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는 대선구도 속에 최근 매섭게 몰아치는 안철수 바람으로 각 당은 초비상입니다. 안풍의 강도가 더욱 커지면서 좌우 협공이 만만치 않은데요. 최근 양상을 살펴보면 문모닝에서 안모닝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팬클럽이 안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 표심 또한 안 후보에게 향하는 것인가요?

<질문 1-5> 30일 남은 이번 선거의 변수를 살펴보면 거친 보수층 표심의 종착역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정착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실망한 보수층은 반기문 전 총장, 황교안 권한대행, 안희정 지사를 거쳐 안철수 후보에게 유입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보수층의 표심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당 내에서 어떤 공략을 준비하고 계신지요?

<질문 1-6> 후보 단일화로 막판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현재는 각 당 후보들이 저마다 '자강론'을 내세우면서 단일화 논의는 잠잠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겠죠?

<질문 1-7>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좌우할 부차적 변수로 지지율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비용의 압박으로 완주를 포기하거나 단일화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 그리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추가 도발 여부…이런 것들도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데요?

<질문 2>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안 후보는 독선적인 황제 정치를 하고 있다"라며 비판했고 안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토론하자"라며 맹공 했습니다. 계속 이어지고 있는 난타전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질문 2-1> 안철수 후보는 조폭 차떼기 논란에 이어 신천지 의혹, 부인 김미경 교수의 특혜 채용까지 나오며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어떤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문재인 후보 측에서도 아들 취업 특혜 논란 등의 의혹들을 어떻게 극복하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2-2> 양측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적폐 세력의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로 규정하자 안 후보는 오히려 그런 생각이 적폐라며 역공에 나섰는데요. 적폐 프레임 논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선 때마다 '극과 극'으로 갈렸던 TK와 호남의 표심. 그런데 이번 대선에는 기존 대선과는 다르게 지역별 투표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목전에 둔 광주민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야권의 심장인 호남의 민심은 어디로 향해 있는지, 전통적으로 호남에서는 야권 후보 한 명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야권의 두 후보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입니다?

<질문 3-1> 보수의 심장인 TK 역시 호남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표 분산이 더 심하게 타나나고 있는데요. 특히 야권의 안철수 후보가 TK에서 급부상하며 이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TK의 표심을 다시 보수 쪽으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2> 이번 대선에서 보수 표심이 큰 변수가 되는 만큼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집토끼' 단속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숨어 있는 이른바 '샤이 보수'의 마음을 먼저 흔드는 후보가 양강 구도를 깨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샤이 보수의 표심 어떻게 보십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9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 8시 4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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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