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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 '후보 아버지를 둔 죄?'…문재인 아들ㆍ안철수 딸 검증공방 가열

정치

연합뉴스TV [거두절미] '후보 아버지를 둔 죄?'…문재인 아들ㆍ안철수 딸 검증공방 가열
  • 송고시간 2017-04-11 23:38:15
[거두절미] '후보 아버지를 둔 죄?'…문재인 아들ㆍ안철수 딸 검증공방 가열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아서 보는 거두절미 시간입니다.

대선 판세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로 형성되자 자녀들에 대한 검증 공방까지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과 안 후보 딸의 재산고지 거부 의혹과 관련해 설전이 난무한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필기시험 면제해 줘, 2배 수 선정해야 하는데 1명 밖에 안되는데도 뽑아줘, 15일전 공고도 위반…이게 지금 다 특혜 내용이라고 최종 보고서에서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광온 / 문재인 후보 선대위 공보단장> "하태경 의원은 가짜뉴스를 틀어대는 녹음기를 이제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국민을 상대로 오래된 녹음기를 틀었습니다. 이미 10년 전에 공개된 내용을 갖고 마치 새로운 의혹을 발견한 것처럼…"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철수 후보는 딸에 대해서 현재 재산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자녀 재산 공개를 거부하는지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자녀의 재산이나 돈 거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손금주 / 안철수 후보 수석대변인> "안철수 후보 딸이 당시 외국에 거주하고 있고 외국에서 독립생계 가능한 수입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윤리법상에 공개 거부가 허용되는 대상입니다. 네거티브 흑색선전은 그 자체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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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