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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5당 후보 오늘 첫 TV토론…불꽃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5당 후보 오늘 첫 TV토론…불꽃 공방
  • 송고시간 2017-04-13 17:54:16
[뉴스1번지] 5당 후보 오늘 첫 TV토론…불꽃 공방

<출연 : 최민희 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ㆍ김철근 전 국민캠프 대변인ㆍ이경환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대선후보들의 TV토론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각당 후보들은 오늘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4차례 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인데요.

TV 토론이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최민희 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 김철근 전 국민캠프 대변인, 이경환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네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각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이후 첫 TV 토론이 한국 기자협회와 sbs 초청으로 열렸습니다. 앞으로 공식선거운동 기간중에는 4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과거엔 TV토론이 대세에 별 영향이 없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질문 2> 오늘 사전 녹화된 토론에서는 사드 배치 등 안보 현안과 경제 문제는 물론 각종 의혹과 현안들을 둘러싸고 물고 물리는 날선 논쟁이 전개됐습니다. 과거의 대선 TV토론과는 달리 매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였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문 후보는 최근 "북한이 핵도발을 계속하면 사드 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럼에도 사드는 차기 정부의 결정사항이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 후보의 이런 입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홍준표 후보는 유승민 후보에 대해 '강남좌파' '이정희 같다' 하고, 문재인 후보는 '주적' '친북좌파'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유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홍 후보의 성완종 리스트 연루와 꼼수사퇴를 문제삼는 등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습니다. 홍 후보의 직설적 화법이 보수 표심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5> 홍 후보는 문 후보에 대해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불 수수'를 주장하며 마치 검사가 취조하듯 몰아세웠는데요. 문 후보는 "그 말에 책임지라"고 응수했습니다. '640만불 논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앞으로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TV토론에선 처음으로 스탠딩 토론 방식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후보간 차별화나 검증이 제대로 될까요?

<질문 7> 여론조사 결과가 두 군데서 나왔는데요. 여전히 조사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납니다. 오늘 리얼미터 조사에선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고 있는 반면에, 어제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조사에서는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건가요?

<질문 8> 역대 대선에선 후보 등록 직전 지지율 1위 후보가 대부분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야권 후보끼리 양강구도를 이루는 데다 기존의 지역 이념 구도가 무너지는 등 과거완 다른 양상의 선거인데요. 이번에도 지금 지지율이 끝까지 갈까요?

<질문 9> 문재인 안철수 후보 진영간에 이른바 검증 공방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민주당이 안 후보 부인의 서울대 교수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국민의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문 후보 아들 취업의혹을 다시 제기했는데요. 양측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10>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 일일이 열거하기는 어렵지만 각종 의혹들이 무차별적으로 제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차 확실한 증거들은 아직 미흡한 느낌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정책 공방도 뜨겁습니다. 사드 배치와 일자리 문제, 그리고 유치원 설치 문제가 요즘 핫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각당의 입장을 말씀해주십시오.

<질문 12> 어제 '한국포럼' 행사에 4당 후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냉랭한 눈빛으로 악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자유한국당이 어제 재보선 결과 12곳에서 승리하면서 오랜만에 고무된 모습입니다. '보수 결집의 신호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대선에도 이런 표심이 반영될 수 있을까요?

<질문 14>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서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했다고 자평하고 있는데요. 이번 재보선 결과로 대선 표심을 엿볼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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