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미국이 항공모함 칼빈슨호에 이어 니미츠호까지 한반도 주변으로 출동시킬 것이라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미국 제7함대가 태평양 해역에서 칼빈슨호 외에 니미츠호도 운항 중이라고 일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요코스카에서 정비 중인 로널드 레이건호 역시 유사시 출동할 수 있어 이렇게 되면 한반도 주변에 미 항공모함 3척에 배치되는 셈입니다.
군 관계자는 "단일 전구에 복수의 항모를 투입하는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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