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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장미대선 3주 앞으로…초반 기선잡기 총력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장미대선 3주 앞으로…초반 기선잡기 총력
  • 송고시간 2017-04-18 17:06:16
[뉴스1번지] 장미대선 3주 앞으로…초반 기선잡기 총력

<출연 : 최민희 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ㆍ이성헌 자유한국당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ㆍ강연재 국민의당 강동구을 지역위원장>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대선후보들은 오늘도 전국 곳곳을 누비며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최민희 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 이성헌 자유한국당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 강연재 국민의당 강동구을 지역위원장 세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이제 선거일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저마다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야권의 심장'인 호남을 돌며 본격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시장만 5곳을 돌며 '친 서민' 행보를 보였습니다. 각각 어떤 의미가 담긴 걸까요?

<질문 2> 어떤 선거든 슬로건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상당할텐데요. 각당 후보들의 슬로건은 벽보를 보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자기 당 후보 벽보를 빼면 어느 후보의 벽보가 잘 만들어졌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안철수 후보의 파격적인 벽보가 연일 화제입니다. 기존의 벽보와 차별화되는 혁신적 벽보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민주당에선 "보수 표를 구걸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양강구도가 되면서 문재인ㆍ안철수 두 후보간 '네거티브 프레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문 후보가 국민의당을 '급조된 미니정당'이라고 몰아세우는 반면, 안 후보는 '계파패권주의 정당'이라고 반격합니다. 이런 프레임 공방이 얼만큼 먹혀들까요?

<질문 5> 어제 문 후보가 대구에서 국민통합을 강조한 데 이어 오늘은 안 후보가 안희정 지사의 안방인 충청지역에서 "안 지사의 분권과 통합정신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후보의 중도ㆍ보수 표심 잡기 경쟁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반면 범보수 후보들은 두 후보를 싸잡아 성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후보는 연일 독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보수표심 결집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7> 홍 후보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여론조사 내용과 관련해서도 자체조사와 지지율이 판이하게 다르다며 집권하면 문제가 되는 여론조사 기관을 폐지하겠다고까지 발언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국민의당이 '문팬'에 이어 '더불어희망포럼' 등 문 후보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의 선거법 위반과 여론조작 의혹을 잇달아 제기하며 문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선관위가 오늘 6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421억원 지급했습니다. 지지율이 낮은 후보들로선 지지율을 적어도 10% 이상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자칫 빚더미에 앉을 우려도 있는데요. 중도사퇴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이번 대선에선 5명의 원내정당 후보 외에 10명 후보가 출마해 역대 최다인 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지율이 0%대인 후보들이 선거공탁금 3억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내고도 출마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 11> 얼핏 보면 진보보다는 보수 성향 후보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보수정당 후보들이 약세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이들이 굳이 출마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12>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5자구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안팎에서 계속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공식선거운동 기간중에 이런 구도를 흔들 변수가 생길까요?

<질문 13> 이번 대선은 기존의 지역구도나 이념구도가 무너진 대신 지지후보에 대한 세대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번 '장미대선'의 승패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어떤 세대를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 14>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이 유승민 후보 사퇴와 안철수 연대론을 꺼내자 당이 시끌시끌합니다. 정병국 이혜훈 의원이 이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고, 국민의당도 연대가능성을 일축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네거티브 공방이 부각되다 보니 정책 검증은 뒷전에 밀려난 느낌입니다. 특히 아동수당이나 기초연금 인상 등 복지공약은 천문학적 재원이 소요돼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국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6> 대선 때마다 유세차량들이 숨가쁘게 이동하는 바람에 안전사고 위험도 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민주당 유세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탑승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고를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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