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미FTA 관련 발언에 대해 반드시 재협상을 뜻하는 것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펜스 부통령의 연설 표현을 보면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이후 상황을 예단할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펜스 부통령이 밝혔듯, 한미 FTA는 상호 호혜적인 것으로, 최근 발간된 미국 무역장벽보고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한미 FTA의 장점을 미국 조야에 계속 설명하는 한편, 미국 의 FTA 협정 재검토 동향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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