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첫 스탠딩 토론…누가 표심 잡을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첫 스탠딩 토론…누가 표심 잡을까
  • 송고시간 2017-04-19 11:43:23
[뉴스포커스] 첫 스탠딩 토론…누가 표심 잡을까

<출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ㆍ이성헌 자유한국당 선대위 조직총괄 본부장ㆍ강연재 국민당 강동구 지역위원장ㆍ조일상 메트릭스 대표>

공식선거운동이 3일째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들은 초반 기세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대선 후보들의 TV 스탠딩 토론도 시작되는데요.

네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ㆍ이성헌 자유한국당 선대위 조직총괄 본부장ㆍ강연재 국민의당 강동구을 지역위원장ㆍ조일상 메트릭스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먼저 오늘 처음으로 시도되는 스탠딩 토론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보죠. 앞서 스탠딩 토론 방식을 두고 문재인, 안철수 진영 간의 공방이 오갔던 만큼 더 주목되는데요. 원고 없이 두 시간 동안 서서 하는 토론, 어느 진영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지난 1차 토론 때는 2약으로 평가받았던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른 3당 후보들에게는 오늘이 표심을 만회할 기회가 될텐데요.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까요?

<질문 3> 1차 토론 당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인터넷 실검 순위에 오르는 등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지지율 변동은 크지 않았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TV 토론이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없는 건가요?

- 향후 남은 토론에서도 여전히 영향력은 발휘되지 않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어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동시에 노인 공약을 내놨습니다.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치매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등 비슷한 내용이 많았는데요. 역시나 재원 문제 확충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거든요?

<질문 5>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후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하고 '안보 독트린'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이런 안보 행보가 보수 표심을 얼마나 끌어 모을수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충청권 중도 표심을 잡을 복안으로 '안희정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연일 안희정 지사를 언급하며 충청도민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두 당의 이런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 결국 충청 표심은 어느 쪽으로 흐르게 될까요?

<질문 7> 각 당 로고송 들어보셨는데요. 본인들의 당 로고송을 제외하고 가져오고 싶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 마음에 드는 상대당의 로고송 있으신가요?

<질문 8> 여론조사 내용도 살펴보죠. 서울 신문 조사를 보면 문재인, 안철수 양강 후보가 여전히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요. 국민일보 조사를 보면 지지율 격차가 6.7%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승패의 향방은 안갯속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9> 주목할 만한 부분이 홍준표 지사의 약진인데요. 국민일보 조사에서 12% 지지율을 획득하면서 두 자리수 지지율을 회복했거든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10>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50대 이상 장,노년 층의 투표율이 최대 변수가 될 것 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특히 많은 언론에서 2030 투표율이 높으면 문재인 후보 측에 유리하고 5060 투표율이 높으면 안철수 후보 측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공식선거 운동 초반부터 문재인-안철수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공방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참배를 위해 천안함 유족에게 "묘역을 나가달라"고 했다는 안철수 후보측의 현충원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 이 사건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하자 유족이 직접 국민의당에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한건데요. 이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씨의 필적감정 결과를 두고도 논란이 있었는데요. 안철수 후보측이 문 후보측이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한 응시원서의 필적이 동일인의 것과 같다는 감정결과를 공개한 겁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외에도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씨의 특혜 의혹 등 네거티브 공방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네거티브 공방 표심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13> 홍준표 후보가 한 방송에 나와 한 "설거지는 여자가 하는 일"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상대당에서는 성차별적 발언이자 여성에 대한 모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보세요?

<질문 14> 선관위가 어제 각 정당에 선거 보조금 4백 21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 돈은 사실 후보가 중도 사퇴해도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돈이지만 예전 이정희 통진당 후보의 먹튀 논란등을 볼 때 후보 사퇴에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나 연대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 규정을 새롭게 다듬을 필요성도 제기되는데요?

지금까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ㆍ이성헌 자유한국당 선대위 조직총괄 본부장ㆍ강연재 국민의당 강동구을 지역위원장ㆍ조일상 메트릭스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