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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라니' 심상정 "소중한 한표, 저에게"…완주의지 강조

사회

연합뉴스TV '사표라니' 심상정 "소중한 한표, 저에게"…완주의지 강조
  • 송고시간 2017-04-19 21:12:01
'사표라니' 심상정 "소중한 한표, 저에게"…완주의지 강조

[뉴스리뷰]

[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대세 후보를 밀어주는 것이 오히려 사표라며 진정으로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진짜 개혁을 할 적임자임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권교체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마음에도 없는 후보를 뽑을 필요가 없다며 자신을 찍는 표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대세에 의존하는 것이 바로 사표다. 마음 속 깊이 신뢰하는 후보에게 우리 국민여러분께서 소중한 한표 주십시오."

완주 의지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다른 후보들은) 당내 경선 때부터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왔습니다. 저는 국도타고 오다가 이제 본선에서 고속도로에 이제 진입했습니다. 앞으로 속도를…(낼 것입니다)"

심 후보는 "진보정치가 현실정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정의당은 이제 합리적인 노선이 준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선거제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였다면 제1야당에 도전할 힘을 가졌을 것"이라며, "대선을 계기로 국민이 선거법 개정에 힘을 실어준다면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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