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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협회 '특혜 지원' 정유라 영구 제명

스포츠

연합뉴스TV 승마협회 '특혜 지원' 정유라 영구 제명
  • 송고시간 2017-04-21 10:51:03
승마협회 '특혜 지원' 정유라 영구 제명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였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대한승마협회에서 영구 제명됐습니다.

대한승마협회는 지난 17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규정 중 선수의 체육 관련 입학 비리 등이 발생할 경우 영구제명하도록 한 조항을 인용해 정유라 씨를 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는 향후 국내 대회 출전 금지는 물론 국제 대회에도 '한국 선수' 자격으로 나갈 수 없고 국가대표이던 2015년 당시 훈련을 하지 않고도 받은 국가대표 훈련수당을 반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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