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 2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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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성폭력 모의’ 홍준표 자격 없어”…’단일화ㆍ사퇴’ 거부

[앵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대학 시절 성범죄 모의 가담 논란에 휘말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단일화나 사퇴론엔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학 시절 약물을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는 홍준표 후보의 자전적 에세이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후보> “돼지 흥분제 갖고, 성폭력 모의를 직접 했고 그걸 (자서전에) 쓴거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후보가 될수 있나 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사드 문제와 햇볕정책 계승을 문제 삼고, 국민의당이나 한국당과 단일화나 연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의 도덕성, 안 후보의 안보관을 비판해 보수표심을 끌어오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공격 징후가 확실하면 선제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당 일각의 사퇴론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후보> “지지도 낮다고 사퇴해야 한다고 하면 그건 민주주의 근본을 훼손하는 겁니다.”

이를 논의할 의원총회가 열려도 불참하겠다고 밝혀 내홍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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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