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옷 입고 나들이 떠나기 좋은 주말입니다.
오늘과 내일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모두 22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그리고 대기질도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닷새만에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오전까지는 일시적으로, 중부와 영남지방에서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남부와 영남으로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가방 안에 작은 우산 넣어두시는게 좋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15.6도, 청주 14.7도, 창원이 16.6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과 청주가 21도, 창원이 18도 예상되고요.
한때 비가 오는 영남지방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주에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화요일에는 전국에, 수요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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