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대기흐름이 원활해지면서 황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지역도 점차 해소될 걸로 보입니다.
휴일인 내일도 날씨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겠고요.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 서울 21도, 광주 24도로 예년보다 3~4도 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
단, 내일 전국 자외선지수는 높음, 일부 내륙은 매우높음 단계까지 올라가니까요, 자외선차단에 신경쓰고 외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으로 짙은 안개가 끼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걷히겠습니다.
강원지역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9도, 대구 8도 등 대부분 한자릿수로 출발해서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3도, 광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