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 저녁 선관위 주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TV 토론회가 표심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대선 정국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 지난 스탠딩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쏟아진 질문이 18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지지율 선두권 후보에 대한 견제 심리가 아닐까 싶은데, 오늘도 문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가 쏟아질까요?
<질문 2> 오늘 토론 주제는 정치 분야입니다. 지난 토론회에 이어 안보 이슈, 또 최근 불거진 '송민순 문건'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후보간 공방전,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선두권을 다투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견제도 잇따를 것 같습니다. 보수진영에 이어 문재인 후보 측도 안 후보에 대해 '정체 모를 안보 불안 세력'이라며 역공에 나서고 있죠?
<질문 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자질론도 제기될 것 같습니다. 최근 자서전 내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 수 있을까요?
<질문 5> 홍 후보의 지지율이 TK 지역에서 급부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홍 후보가 내세운 이념 대결 프레임이 보수층 결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경우 토론에서 선전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지지율 상승으론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당 내부에서 후보 사퇴론까지 제기된 상황인데. 곧 있을 의총이 유 후보 대선 레이스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 같아요?
<질문 7>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경우 지난 토론회에서 문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가 후폭풍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심 후보가 어떤 스탠스로 임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8> 최근 나온 지지율 판세를 보면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격차가 벌어진 양상입니다.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도 아직은 선두권과는 거리가 먼 상황인데 남은 16일 간 이 판세를 흔들 변수,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9> 후보들의 완주 의사에도 불구하고 '비문' 단일화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제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지금까지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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