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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한반도 향하는 칼빈슨호…북한군 창건일 경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한반도 향하는 칼빈슨호…북한군 창건일 경계
  • 송고시간 2017-04-23 16:09:03
[뉴스초점] 한반도 향하는 칼빈슨호…북한군 창건일 경계

<출연 :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ㆍ장광일 동양대 학장>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 호가 이번주 한반도 주변 해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 위기론이 부상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힘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시간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장광일 동양대 학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한반도를 향해 뱃머리를 돌린 것인가 아닌가, 항로 논란을 빚어왔던 칼빈슨호가 이번주에 한반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4월 위기설이 부상한 가운데 이뤄지는 칼빈슨호의 한반도 전개가 갖는 의미가 상당해보이는데, 북한과 중국 등에 어떤 메시지가 될까?

<질문 2> 도착 시점이 오는 25일 경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침 이 날은 북한 인민군 창건 8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한데 북한의 반발이 클 것 같아요?

<질문 3> 지난 태양절에 새로운 전략 무기를 대거 공개했던 북한이 오는 25일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이 시기를 전후해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또는 저강도 도발이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두 분께서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질문 4>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활동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을만큼 여건이 갖춰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수위도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포함해 메가톤급 경제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죠?

<질문 6> 최근 북한과 관련한 중국의 태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핵시설만 타격하면 중국의 군사 개입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38선을 넘으면 중국도 군사개입에 나서겠다"는 건데 이 같은 중국의 반응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미국과 중국의 대북 압박에 북한 역시 연일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강경 태도, 어떤 의도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한반도 위기설 국면 속에 트럼프 정부는 오는 26일 새로운 대북 정책을 비공개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인내'와는 결별을 선언한 트럼프 정부, 새 대북정책에 얼마나 강경한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장광일 동양대 학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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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