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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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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선거 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
  • 송고시간 2017-04-23 18:10:41
선거 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범인을 찾고 보니 길고양이들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3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던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학교 펜스에 부착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운대경찰서 선거전담팀과 형사팀, 정보관, 감식팀 등 경찰관 12명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바짝 긴장했던 경찰관들은 주변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벽보를 훼손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길고양이 두 마리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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