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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랜드마크 광안대교, 묵은 때 벗겨낸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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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부산 랜드마크 광안대교, 묵은 때 벗겨낸 대청소
  • 송고시간 2017-04-27 10:18:07
부산 랜드마크 광안대교, 묵은 때 벗겨낸 대청소

[앵커]

부산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물로 '광안대교'가 꼽히는데요.

수면위로 100m 높이까지 솟아있는 광안대교 주탑 위에서 아찔한 봄맞이 대청소가 펼쳐졌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05m 높이의 광안대교 주탑 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찔한 높이에서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주탑을 향해 강한 압력으로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겨울철 매연과 황사 등으로 켜켜이 쌓여있던 묵은 때가 씻겨져 나갑니다.

봄을 맞아 부산의 명소인 광안대교가 몸단장에 나섰습니다.

도로 교통안전 표지판과 시설물에도 청소가 이뤄집니다.

<김영국 / 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 차장> "봄을 맞이하여 통행하는 시민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는 보름 동안 매일 2시간씩 진행됩니다.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집니다.

<김영수 /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여러 시설물을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기에…"

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용두산공원 등 부산 도심 공원에서도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봄꽃 심기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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