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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장미대선' 중반 판세 출렁…'1강 체제' 재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장미대선' 중반 판세 출렁…'1강 체제' 재편?
  • 송고시간 2017-04-27 17:07:56
[뉴스1번지] 장미대선' 중반 판세 출렁…'1강 체제' 재편?

<출연 : 차명진 전 국회의원ㆍ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각종 여론조사 결과 양강구도가 흔들릴 조짐이 나타나면서 중반전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선후보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명진 전 국회의원,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4차 TV토론을 전후해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한 주전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안 후보의 하락폭이 더 커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2> 반면 홍준표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상승이 눈에 띕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질문 3> 문 후보의 경우 지난번 TV토론에서 "이보세요"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는 등의 답변 태도에다 동성애 관련 발언도 논란이 됐는데요, 이 부분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4> 안 후보가 4차 토론에서 특별히 흠잡힐 일이 별로 없었는데도 문 후보보다 지지율이 더 빠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TV토론에서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는 유승민 후보, 지지율이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 안팎의 단일화 압박에도 불구하고 완주할까요?

<질문 6> 전격적인 사드 배치에 대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강력히 반발하면서도 심상정 후보처럼 '원천무효'를 주장하지 않고 배치를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일각에선 '사드 알박기'가 오히려 차기정부의 부담을 덜어준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대선에서 안보 이슈가 급부상하는 바람에 중요한 경제ㆍ복지 이슈가 묻혀버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지난번 TV토론에서는 일자리 공약 재원 문제로 모처럼 진지한 정책 공방을 보여줬다고 평가가 나옵니다. 문 후보측 공약에 대한 비판은 결국 '증세없는 복지'를 내세운 박근혜 정부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후보 모두 단일화 안한다고 못 박은 데 이어 반문 단일화를 추진하는 시민단체가 주도한 첫 원탁회의도 한국당과 국민의당 측이 불참해 무산됐습니다. 단일화 불씨는 완전히 사그라들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0> 보수 단일화를 장담했던 홍준표 후보, 오늘 TK 지역 유세에서 유승민 후보를 '배신자'로 규정하며 "단일화할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지지율 상승에 자신감을 얻은 걸까요?

<질문 11> 유승민 후보도 TK 지역으로 내려가 '새로운 보수를 추구하는 국토대장정'에 동행했습니다. 유 후보의 '마이웨이 행보'를 놓고 '차차기'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 김무성 선대위원장이 자신의 탈당설ㆍ중대결심설은 악의적 소문이라며 "바른정당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김무성계와 유승민계의 갈등설, 일부 의원들의 한국당 복당설도 나돌았는데요. 대선 이후 바른정당의 진로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안철수 후보로선 지지율 격차가 2배 가까이 나온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없이는 문재인 후보를 따라잡기 어려운 데다 홍준표 후보로부터도 추격을 당하는 상황인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14> 안 후보 측은 문 후보 아들 채용 관련 의혹을 집요하게 제기하고 있는데요.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15> 김종인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질문 16>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대선 이후 내각 구상을 밝히는 등 집권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는 국민통합 차원에서 비영남 인사를 초대 총리로 모시겠다면서 밝히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가능성도 열어놓았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7> 선거일이 이제 12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아직 부동표가 20% 안팎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들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질문 18> 각 후보 진영이 선거 당일 투표율이 높으면 저마다 자기네 쪽이 유리하다고 주장하는데요.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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