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도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건조한 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나뭇잎이 마구 휘날릴 정도로 봄바람이 꽤나 강했습니다.
하늘만큼은 파랗고 햇살도 따스하게 내리 쬐었습니다.
내일도 맑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전국이 화창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계속해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불씨 관리,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낮기온은 쭉 오름세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경우 오늘 한낮에는 20도 선을 조금 못 미쳤는데요.
내일부터는 22도까지 올라 22도까지 올라 20도 선을 크게 웃돌기 시작하겠고요.
주말부터 5월 초까지는 한낮에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아침과 밤공기는 다소 서늘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큰 일교차는 계속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종일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시야도 20km 안팎으로 시원하게 틔여있는 상황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중북부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중서부지역은 아침과 밤시간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대전이 9도, 전주와 대구가 8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낮에는 서울이 22도, 광주 24도, 대구가 26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구름만 지나며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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