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수요일(27일)부터 사흘 간 전국 성인남녀 1천5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직전조사보다 1.8%포인트 하락한 42.6%로 1위를 지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9%포인트 내린 20.9%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 후보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3.7%포인트 오른 16.7%로 안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오차범위 내 1위에 올랐고 특히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 46.8%, 안 후보 19.0%로 안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6%로 4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5.2%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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