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그래도 5월은 아직 봄이지 않나 싶은데 오늘도 고온현상이 이어집니다.
낮 동안 서울이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만큼 덥겠는데요.
그래도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일교차가 크겠고요.
낮에는 볕이 강해서 자외선과 오존이 '주의' 수준 만큼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가시거리가 200m도 되지 않는 곳들이 있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고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공기도 탁합니다만 오후에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중부와 영남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화창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12.8도, 전주 12.6도, 부산 16.2도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강릉과 울산이 21도 등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조금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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