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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 만나려 두 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

사회

연합뉴스TV 전 애인 만나려 두 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
  • 송고시간 2017-05-02 17:47:31
전 애인 만나려 두 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

전 남자 친구를 만나려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동학대 치사 등의 혐의로 29살 김 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두 살 된 딸을 혼자 둔 채 그제(30일)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어제(1일) 오후까지 하루가 넘도록 집을 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의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았다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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