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달력이 넘어가자마자 반소매로 갈아입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여름 못지않게 더웠는데요.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이번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목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전국에 한차례 비가 오면서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그만큼 자외선지수도 높겠습니다.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에는 건조경보로 격상됐는데요.
주 후반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산불 등 화재예방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오전까지 중서부지역으로 미세먼지농도 높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이 15도, 대구 1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 낮 최고기온 서울 30도, 대전과 전주, 광주가 모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비가 꺾이고 주말과 휴일에는 예년 이맘때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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