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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나흘 남은 장미대선…막판 변수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나흘 남은 장미대선…막판 변수는?
  • 송고시간 2017-05-05 20:02:54
[뉴스초점] 나흘 남은 장미대선…막판 변수는?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도 막판 유세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코앞으로 대선정국을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나와 계십니다.

<질문 1> 어제 오늘 진행된 사전투표가 조금 전 6시 종료됐습니다. 대통령 선거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였는데요. 황금연휴라 투표 참여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 어느 때보다 투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만큼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 관심이 높은 거겠죠?

<질문 2>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보이면서 대선후보들의 유불리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각 후보들은 서로에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장 득을 보게 될 후보는 누구일까?

<질문 3>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광주와 전남이 다른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격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호남에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면 어제부터 대구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TK지역의 표심을 변수로 꼽고 있는데,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봐야하는지요?

<질문 5> 사전투표가 마감되면서 이제 다음 주 선거 당일 투표율에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최대 변수는 '부동층의 표심' 아닐까요?

<질문 6> 5명의 후보가 완주할 경우, 득표율은 40% 또는 30%대의 지지를 받는 당선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차기정부는 누가 당선이 되든 '여소야대' 국회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협치와 통합이 과제로 꼽히는데요. 그러나 우리 정치 여건상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후보는 '통합정부론'을 안철수 후보는 '개혁공동정부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거용 구호로만 활용한다면 정치적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두 후보의 정부론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실현 가능성을 본다면요?

<질문 8> 한편,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려던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 가운데 역풍을 의식해 다시 바른정당으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또, 유승민 후보는 탈당 사태 후 우호적인 여론을 바탕으로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는데요. 유 후보 입장에서는 사퇴론을 정면돌파 한 것이 오히려 호재가 된 상황인데요?

<질문 9>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파의 대선 전 복당과 친박계 징계 해제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홍 후보의 선택이 무리였는지,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10> 대선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의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심 후보는 완주를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지율을 10% 가까이 끌어올리며 문 후보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는데요. 진보진영의 표심도 눈여겨 볼만한 상황 아닌지요?

<질문 11> 이제 대선이 4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주목해야 할 막판 변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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