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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부동층 잡기' 나선 후보들…막판 전략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부동층 잡기' 나선 후보들…막판 전략은?
  • 송고시간 2017-05-05 20:48:46
[뉴스초점] '부동층 잡기' 나선 후보들…막판 전략은?

<출연 : 이상휘 세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어제 오늘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조금 전 6시에 종료됐습니다.

한편,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캠프 간의 신경전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대선 정국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보겠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사전투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최종투표율은 26.06%로 1107만 명이 참여했는데요. 뜨거운 관심에 대한 배경은 어떻게 보시는지, 사전투표가 없던 2012년 대선 투표율이 75.8%였으니, 이번 대선에선 투표율이 80%를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2>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 진행된 사전투표, 거기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인증샷에 특정 정당과 후보자의 기호 표시를 할 수 있어 투표 참여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세대별 투표율은 본 선거일인 9일 투표가 끝나면 공개할 예정인데요. 매시간 마다 집계된 지역별 투표 상황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호남이 TK?PK?충청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꽤 높다는 점인데요. 지역별 투표율,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남은 한주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이자 주말인 만큼 대선후보들은 막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 예정입니다. 이번 사전투표율 결과에 따라 후보들의 유세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각 후보들의 득표율도 주목됩니다. 과반대통령이 나오지 못할 경우엔 정계개편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6> 이번 대선의 경우 어느 당의 후보가 집권하더라도 '여소야대' 형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통합정부론'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공동정부론' 카드를 꺼내며 협치 구상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보수결집을 노리며 최근 바른정당 탈당파 일괄 복당과 함께 친박계의 징계 조치 해제를 제안했는데요. 정작 당 지도부에서는 비협조적인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홍 후보의 전략이 통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한국당 입당이 불투명해진 바른정당 탈당파는 당분간 무소속으로 지내게 될 텐데요. 다시 바른정당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당내에서 선거 전까지는 복당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여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데요?

<질문 9> 탈당 사태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유승민 후보는 연일 수도권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지지율 5위를 차지했던 유 후보가 실제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맞게 될까요?

<질문 10> 최근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유승민, 심상정 후보에 러브콜 등을 보내며 지지층에 사표 방지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인데요. 표심에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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