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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 사활 건 총력전…산불현장으로-전략지 집중유세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D-2, 사활 건 총력전…산불현장으로-전략지 집중유세
  • 송고시간 2017-05-07 10:23:11
대선 D-2, 사활 건 총력전…산불현장으로-전략지 집중유세

[앵커]

대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은 막바지 총력 유세에 나섭니다.

강릉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 뒤 승부처가 될 격전지 공략에 주력합니다.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강릉 성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민 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합니다.

이후 충주에서 중원 표심을 공략한 뒤 광주 송정역에서 호남에서의 마지막 유세를 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합니다.

예정했던 강원 강릉 유세는 주민 대피소 방문으로 대신하고 따로 유세는 하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고향인 경남을 찾습니다.

선거 막바지에 '보수 선명성'을 더하며 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거제와 통영을 거쳐 마산과 울산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벌인 뒤 부산 남포동과 광안리로 이동해 한표를 호소합니다.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는 홍 후보를 대신해 강릉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당초 서울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아침 일찍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

안 후보는 강릉복지회관을 방문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오후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예정대로 '뚜벅이 유세'를 이어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오전에 강릉 산불 피해자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합니다.

오전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오후에 당사에서 진행한 뒤 대구와 포항을 각각 방문해 유세를 이어갑니다.

저녁에는 다시 대구 야시장을 찾아 TK표심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충청으로 향합니다.

천안과 청주에서 중도층 표심을 공략한 뒤 창원과 부산에서는 젊은 유권자들 상대로 지지를 호소합니다.

부산에서는 젊은층을 겨냥해 '하이파이브 게릴라 데이트'와 '허그 유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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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