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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어버이날' 맞아 재능분출 했어요"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어버이날' 맞아 재능분출 했어요"
  • 송고시간 2017-05-08 22:57:04
[날씨톡톡] "'어버이날' 맞아 재능분출 했어요"

'어버이날' 날씨톡톡입니다.

선물과 손편지, 카네이션 주고 받는 따뜻한 날인데, 모래먼지로 나들이는 커녕 창문 한번 열기도 꺼려집니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말썽을 부리다가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면서 대기질이 나아질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투표하러 가실 땐 황사마스크와 함께 우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날씨톡톡 노래는 중앙선관위에서 공모한 투표송 '오늘은 집밖으로 나와'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밝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투표해야겠죠?

내일 다소 궂은 날씨이긴 합니다만,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번째 SNS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엄마가 될게.'라며 꼬불꼬불 글자가 적힌 카드 올려주셨고요.

두 번째는 '어버이날 맞아 재능분출'하셨다면서, 용돈교환권, 선글라스 교환권, 스페셜 여행권 쿠폰을 직접 만들어 올려주셨네요.

마지막 글은 '나는 나이 먹는 게 두려우면서 부모님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하셨는데요.

여러모로 5월은 가족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는 달인 것 같아요.

남은 한 달도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 표현하며 보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