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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명이나 배출"…부산 경남고 '경사'

사회

연합뉴스TV "대통령 2명이나 배출"…부산 경남고 '경사'
  • 송고시간 2017-05-10 21:43:18
"대통령 2명이나 배출"…부산 경남고 '경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녔던 부산의 경남고등학교는 축제 분위기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대통령을 2명이나 배출하는 경사를 맞은 겁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문제아'라는 별명을 가진 까까머리 소년.

경남고등학교 시절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이 학교 출신입니다.

이로써 경남고는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정대호 / 경남고등학교 교장> "김영삼 대통령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한 학교에서 두 명의 대통령이 배출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는 뿌듯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찬 / 경남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3만 여 동문들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주시길 기원 드립니다."

경남고 동문 중에는 대권에 도전했던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도 있습니다.

3명의 대선 후보 중에 2명이 대권을 거머쥔 겁니다.

경남고는 앞서 이미 삼부 요인을 모두 배출한 바 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희태ㆍ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경남고 출신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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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