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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더운 건 참을 수 있어도 미세먼지는 정말 싫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더운 건 참을 수 있어도 미세먼지는 정말 싫다…"
  • 송고시간 2017-05-10 22:45:52
[날씨톡톡] "더운 건 참을 수 있어도 미세먼지는 정말 싫다…"

날씨톡톡입니다.

하늘도 맑고, 따스한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다닐 수 있어 '날씨 좋다' 말할 수 있는 날이었죠,

오늘 노래는 앨범사진만 봐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올리비아의 "Close to you"라는 노래를 골라봤습니다.

날씨가 오늘만 같다면 가까운 공원에 나가 돗자리를 깔고 누워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SNS보겠습니다.

"길게 쉬고 왔더니 출근하는 몸뚱아리 무거워죽겠네." 하셨는데요.

이 분처럼 오랜만에 일상으로 돌아와 적응하느라 힘들다 하신 분들 많죠?

그나마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두 번째 분은 하늘 사진 올려주셨고요.

"더워지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미세먼지는 정말 싫다. 오늘만 같아라." 하셨습니다.

마지막 분도 하늘 올려다보면서 '하늘이 파랗고, 예쁘다.' 생각하셨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빛이 더 어두워지겠습니다.

남쪽으로 비구름이 통과하면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낮부터는 구름사이로 볕이 쬐면서 초여름처럼 더워질 전망입니다.

들쭉날쭉 기온변화, 황사 그리고 잦은 비소식에 계속해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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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