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오늘도 청와대 참모진과 정부 인사 발표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핵 등 한반도 외교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누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인선될지도 주목되는데요.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관련 내용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외교와 안보, 통일정책기능을 통합해 국가안보실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한반도 외교안보 위기상황을 고려해 청와대 안보실장 인선도 곧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문재인 정부의 큰 특징은 장관급 실장을 둔 정책실 부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에서 설치한 청와대 정책실은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와 신설을 반복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완전히 사라진 뒤 4년 2개월여 만에 되살아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실을 복원한 것은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문재인 정부를 이끌어갈 청와대와 정부의 주요 직위에 대한 인사가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수위가 없음에도 주요 직위에 대한 인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문 대통령의 국정경험이 큰 몫을 한다는 평가인데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파견할 특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특사에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 중국 특사에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 일본 특사에는 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에는 송영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인터넷과 SNS 상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 정부의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퍼졌다가 '가짜뉴스'로 판명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유승민 의원의 경제부총리설도 나돌고있는데요. 통합 정부에 야당 인사도 포함이 될까요?
<질문 6> 한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통합정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당도 참여 가능하다, 유승민ㆍ심상정 전 후보의 입각설도 가능한 이야기다…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이 주로 사용한 청와대 본관 집무실이 아닌 비서진들이 일하는 건물인 위민관의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이 오찬과 경내 산책 일정까지도 사전에 공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일정 공개는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의 투명성을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이전 정부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는것 같은데요?
<질문 9> 청와대 비서진 인사가 본격적으로 단행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호철, 전해철, 양정철)이 새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언급이 없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의 향후 행보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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