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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
  • 송고시간 2017-05-16 12:28:51
[뉴스포커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

<출연 : 대통령리더십 연구원 최진 원장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차기 당을 이끌 원내 대표를 선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 대변인으로 박수현 전 의원이 임명된 가운데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양정철 전 비서관은 백의종군을 선언했는데요.

세 분의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 원장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질문 1>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먼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3선의 홍영표, 우원식 의원이 2파전을 벌이는 중인데요. 어떤 인물이 선출되느냐에 따라 여권의 권력지형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도 시작될텐데요. 국민의당은 대선 패배 이후 정당 지지도에서도 정의당에 밀려 4위를 차지할 만큼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이번 원내 대표 선출이 침체된 국민의당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민주당 당직 개편을 좀 살펴보죠. 추미애 대표, 친문계 인사들을 전면에 다수 포진시키고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던 김민석 전의원을 민주연구원장에 앉히면서 그동안의 논란을 잠재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여전히 당 내부에서는 대선공신 당직자들을 물갈이 한 것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당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4> 이번 추 대표의 당직 개편, 겉으로는 친문 세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추대표의 당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다시 한 번 추미애 대표를 찾아가 면담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에는 면담이 예정됐다 추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한 상황이다 보니 오늘 면담이 주목되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질문 6> 어제 문 대통령, 대변인에 안희정 충남지사의 최측근인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 전 의원, 과연 어떤 인물이고 발탁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후보자, 이번 주 중 만나 조각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총리 후보자, 후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장관제청권이 없는 관계로 청와대측이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장관제청권을 요청하는 방법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관제청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중 내각 구성도 무리 없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한국당이 이낙연 총리후보자와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새 정부가 독선정치하면 제 1야당으로 강력한 저항"을 하겠다며 후보자들의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정권 초기 허니문 기간 중임에도 한국당이 이렇게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른바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늘 새벽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본인의 퇴장을 끝으로 친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낡은 언어도 거둬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잊혀질 권리를 허락해달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양정철 전 비서관의 이런 행보, 어떤 의미로 읽으셨습니까?

<질문 10> 문재인 대통령의 권위와 격식을 벗어난 태도가 연일 화제입니다. 어제는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출근길을 배웅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가 하면 전직 대통령은 관용차를 이용했던 출근길을 걸어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순직 처리를 지시한 기간제 교사 김초원 선생님의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대통령의 권위 없는 파격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의 파격행보와 함께 청와대에 이색적인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유기견과 유기묘가 최초로 퍼스트독과 퍼스트 캣이 되는가 하면 대통령이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3천원 짜리 오찬을 즐기기도 했거든요. 앞으로도 이런 모습 자주 보게 될까요?

<질문 12> 어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 4명중 3명은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할것으로 본다"고 응답했습니다. 퍼센트로 보면 74.8%에 이르는데요. 이런 국민들의 높은 지지, 정권 초기 기대감 때문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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