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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1~4호 업무지시에 담긴 메시지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1~4호 업무지시에 담긴 메시지는
  • 송고시간 2017-05-16 17:15:51
[뉴스1번지] 문 대통령 1~4호 업무지시에 담긴 메시지는

<출연 : 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ㆍ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취임 일주일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대선 이후 달라진 정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이 일주일 동안 그야말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행보를 보였는데요. 파격적인 소통 행보와 함께 1호, 2호식으로 '네이밍'을 하며 업무 지시를 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각에선 트럼프식 '행정명령'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2> 이에 대해 제1야당인 한국당은 강한 야당의 존재감을 보이려는 듯 연일 날선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자칫 협치가 순탄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초대 청와대 대변인에는 경선 때 안희정 지사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박수현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임종석 비서실장이 추미애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지난 11일 면담이 예정됐다가 추 대표가 건강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해 불화설, 당청 갈등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오늘 면담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비서관이 "내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퇴장을 선언하고 뉴질랜드로 떠날 예정입니다. 앞서 이호철 전 민정수석을 포함해 이른바 '3철'중 2명이 해외로 떠났고, 최재성 전 의원도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측근들의 행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이 "박근혜 정부가 인계한 것이라곤 고작 10쪽 짜리 보고서뿐"이라며 봉인된 지정기록물의 열람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실 청와대 업무자료의 인계인수 논란은 정권교체때마다 불거진 것인데요. 근본적 개선방안이 없을까요?

<질문 7> 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3일에야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이유가 거실벽의 대형 거울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트위터에 '세상과 불통된 단절의 방'이라며 이례적으로 비판적 글을 남겼는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8> 이낙연 총리후보자가 인준을 받기 전에는 장관 제청권이 없는 관계로 이 후보자와 협의는 하되,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장관 제청을 하는 형식으로 내각 구성을 서두르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외교 안보의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 안보실장에 군 출신을 배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거의 동시에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했습니다. 우원식, 김동철 원내대표의 선출을 각각 어떤 의미로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 오는 19일 청와대 오찬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는 대통령과의 회동이 만남 이상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질문 12> 원내교섭단체 기준으로 4당과 회동하느냐, 정의당까지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회동의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론이 수그러드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거대 양당 사이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통합론이 소멸됐다기보다는 수면 아래로 잠복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포스트 대선 정국과 관련해 권토중래를 노리는 홍준표 전 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도 변수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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