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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대미ㆍ대일 특사 출국…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시동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대미ㆍ대일 특사 출국…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시동
  • 송고시간 2017-05-17 13:45:46
[뉴스현장] 대미ㆍ대일 특사 출국…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시동

<출연 :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4강 외교의 초석을 놓을 특사단이 오늘부터 각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두 분 나와계십니다.

<질문 1> 미국과 일본 특사단이 오늘 출국하며 본격적으로 정상외교가 시작됐습니다. 두 특사의 출국길 언급, 직접 들어보고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2> 문 대통령은 어제 특사단과 오찬을 함께 하며 "피플 파워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을 강조해 달라"고 전했다는데요. 사드, 위안부 등 첨예한 외교 현안에 이전 정부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다음 달 말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역대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단 기간에 열리는 정상회담인데요. 출발은 좋지만 사드, 대북정책, FTA 등에서 미국 행정부와 차이를 보이는 만큼 충돌을 피할 수 없는 만남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회담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4> 29∼30일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한국당은 부인 명의로 된 상가와 점포를 포함해 3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형성 과정을 살펴보겠다며 검증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청문회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지금까지 인선을 보면 '문재인 정부'에 '문재인 사람'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인사들의 2선 후퇴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6> 어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나란히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우원식, 김동철 의원이 원내 사령탑에 올랐는데요. 두 신임 원내대표 해결해야할 과제가 쌓여있습니다. 먼저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 협치를 잘 조율하느냐가 최대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첫 시험대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임무도 막중합니다. 여당과 관계 설정,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론에 캐스팅보트로 당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야 하는 정치력도 보여야 하는데요. 모든 과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 오는 19일 청와대 오찬회동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과거에는 대통령과의 회동이 만남 이상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질문 9> 한국당, 어제 대선 후 첫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는데 갈등만 더 깊어진 모양새입니다. 친박계 중심으로는 '지도부 사퇴론'을 주장하고 일부 초선 의원들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 추대론'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한국당의 당권 싸움, 어느쪽의 승리로 끝날까요?

<질문 10> 바른정당, '당대당 통합' 않겠다며 자강론을 공식화 했습니다. 바른정당의 독자노선 결정은 국회 정계개편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질문 11>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추미애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지난 11일 면담이 예정됐다가 추 대표가 건강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해 불화설, 당청 갈등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이번 만남으로 불화설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질문 12>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일주일을 맞았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상황에서도 숨가쁜 행보를 보이며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두 분은 그간 일주일의 행보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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