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반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당분간 계절의 시계가 여름에 더 가깝게 가리키겠는데요.
내일은 한낮에 서울 27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고, 금요일에는 28도, 토요일에는 29도, 주말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서면서 낮 동안엔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건 고기압영향권에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비소식없이 맑은 하늘 이어지면서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 자외선지수 높음, 일부 내륙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지수도 높겠습니다.
외출하시기 전 강한 햇볕을 막을 수 있는 옷차림 한번 더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에는 내륙 곳곳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종일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13도, 창원 1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 29도, 광주도 29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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