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보도 등에 불만을 품고 JTBC 사옥에 트럭을 몰고 돌진한 45살 김 모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해 12월 1톤 트럭을 몰고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1층 정문을 향해 돌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에게는 고 백남기 씨의 빈소가 있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분신과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상태였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