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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이걸 보러 서울에서 여수까지 왔다. 눈으로 보면 정말 장관인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이걸 보러 서울에서 여수까지 왔다. 눈으로 보면 정말 장관인데…"
  • 송고시간 2017-05-17 22:50:54
[날씨톡톡] "이걸 보러 서울에서 여수까지 왔다. 눈으로 보면 정말 장관인데…"

날씨톡톡입니다.

하루 만에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낮에는 덥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당분간 기온이 계속 올라 주말에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들어보겠습니다.

저절로 '덥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날씨가 되니 낮보다는 밤에 활동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하는 분들 있을 것입니다.

공원이나 바다, 혹은 집앞같은 장소도 낮과 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데요.

오늘의 첫번째 SNS는 오늘 노래제목과 같은 실제 여수밤바다 사진입니다.

"이걸 보러 서울에서 여수까지 왔다. 눈으로 보면 정말 장관인데 사진이 잘 못나왔다." 하셨는데, 왠지 사진만 봐도 적막함 속에서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는 소리, 물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

낮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는 밤바다였습니다.

두번째 분은 "문닫을 시간 즈음. 무섭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있는 늦은 저녁의 공원"이라며 밤 산책중에 올려주셨고요.

마지막 분은 "한강 밤도깨비야시장! 맛있는 것도 많고, 버스킹도 좋고, 밤나들이 좋다" 해주셨어요.

밤도깨비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는데요.

겉옷은 잘 걸쳐입고 나오셔야합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