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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문재인 정부 '4강 외교' 본격 시동

정치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문재인 정부 '4강 외교' 본격 시동
  • 송고시간 2017-05-18 09:45:07
[라이브 이슈] 문재인 정부 '4강 외교' 본격 시동

<출연 : 국민대 정치대학원 박휘락 원장>

홍석현 특사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간단히 사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고 하는데요.

문 정부의 '4강 외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듯 보입니다.

관련 이야기 전문가 모시고 나눠보겠습니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나와있습니다.

<질문 1> 홍석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10분여 간 면담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압박이 전제이나 어떤 조건이 되면 관여(engagement)로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평화'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닌가요?

<질문 1-1> 홍 특사,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에 사드 배치 과정에서 국내에 절차상 논란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하는데요. 맥매스터 보좌관에 반응이 궁금합니다.

<질문 1-2> 홍석현 특사, 맥매스터 보좌관과 사드에 대해 간단히 대화 나눴는데요. 남은 방미 기간 동안 더 심도 있는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요?

<질문 2> 문희상 일본 특사, 일본 외무상을 만나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국 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특사 방문으로 위안부 합의에 관해 다시 한 번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까요?

<질문 3> 문희상, 홍석현 특사에 이어 오늘은 이해찬 중국 특사가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특사를 맞는 중국의 태도가 궁금해지는데요.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강경론을 펼칠까요? 아니면 사드보다 양국 관계에 개선에 초점을 맞출까요?

<질문 4> 사드 배치 문제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외교 시험대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이 이루어 지기 전까지 사드ㆍ북핵 등 난제 풀 수 있는 묘수 찾을까요?

<질문 5> 6월 한미 정상회담이 향후 4~5년의 한미관계에 큰 방향을 설정하는 만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각차가 큰 현안들이 많은 만큼 이번엔 호의적인 분위기만 만들어도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그동안 북한과 대화의 조건으로 핵 폐기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던 미국이 '핵 동결'로 대화의 문턱을 낮췄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7> 문재인 대통령, 어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안보역량 강화를 각별히 주문했습니다. 정부부처 첫 방문으로 국방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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