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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벌써 밀면시즌…한여름엔 어떻게 버틴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벌써 밀면시즌…한여름엔 어떻게 버틴담?"
  • 송고시간 2017-05-18 22:48:13
[날씨톡톡] "벌써 밀면시즌…한여름엔 어떻게 버틴담?"

날씨톡톡입니다.

봄이 벌써 끝나버린건가 싶으시죠?

아직 달력은 5월인데, 기온만 보면 7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꽃보다 푸릇푸릇한 나무가 더 많아졌죠.

요즘 날씨를 색깔로 표현해보자면 이젠 분홍빛보다는 초록색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초록빛 바람을 예쁘게 표현한 곡, 스탱딩에그의 '무지개' 들어보겠습니다.

첫번째 sns입니다.

"빙수의 계절이 돌아오고있다! 근데 너무 빨리 온 것 같다. 더워 더워." 하시면서 아주 먹음직스러운 팥빙수 사진 올려주셨습니다.

정말 이젠 따뜻한 음료보다 얼음이 들어간 음료가 더 잘 어울리죠.

두번째 사진도 여름 별미로 꼽히는 밀면입니다.

"벌써 밀면시즌. 한여름엔 어떻게 버틴담?" 걱정하셨고요.

마지막 분은 "공기청정기 산 지 얼마안됐는데 에어컨 사러 나옴. 월급도둑"하셨습니다.

과연 이렇게 여름이 금방 찾아오는걸까요?

당분간의 낮 기온 보시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계속 기온이 쭉쭉 오릅니다.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더 덥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 중부지방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더위에 지치지마시길 바래요.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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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